사법연수생 외고출신 강세 속, 마산 창신고 8위
올해 사법연수원 입소생 중 외고 출신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원외고가 46명을 배출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한영외고가 24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상위 7위까지 모두 외고 출신이 독차지를 했다. 이러한 외고 출신의 독주 가운데 우리 창신고 동문들이 7명으로 8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시 전문지 법률저널이 올해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연수원 38기 993명(복학생 등 포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외고 졸업자는 138명으로 전체 입소생 중 13.9%를 차지했다. 학교별로는 대원외고(46명), 한영외고(24명), 명덕외고(18명), 안양고(12), 대일외고(11명), 이화외고(10명), 대전외고(10명) 순이었다. 안양고를 제외한 6개교가 외고다. 특히 대원외고는 2001년(32기) 13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이래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난해(37기) 51명을 기록하는 등 7년째 1위였다. 이밖에 서울과학고와 경북고, 울산 학성고 등이 7명씩을 배출해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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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건축사사무소